부동산
부동산 공부좀 합시다.
얼마 전 서울에 임대를 주고 있는 임차인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4년간 재계약해서 거주하고 있어서 이제 나가려나 싶어서 통화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계약을 마치고 이사를 가소 싶다는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4년간 계약할 때 빼고는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던 터라 좋은 일이 있으시냐 물었더니 분양을 받아서 거기로 이사를 가야 한다고 하시네요. 축하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세입자를 얼른 구해서 전세금을 돌려드리겠다 전했습니다. 요새 전세금 미반환 사태가 많아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과 함께요. 이 분이 생각난 이유는, 첫 계약 당시 장말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중개사무소에서 등기부등기부등본을 떼주면서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는데도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않아 있던 분이거든요...
2023. 5. 1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