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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생계비'라더니,고금리 '이자놀이'15%?
정부가 취약차주를 내놓겠다는 긴급 생계비 대출의 금리를 카드론 수준으로 책정해 세간의 지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공공요금 및 통신비, 금리 부담 완화 등 주요 민생 분야에서 다양한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특히 금융분야에서는 최근 기초생활수급자, 고금리에 따라 생활고가 심각해진 취약차주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긴급 금융 구조', '긴급 생계비 대출'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중 긴급 생계비 대출의 경우,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에 신용 하위 20%인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습니다...
2023. 3. 7. 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