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고기 다 좋아하시죠. 오늘은 고기 먹을 때 여러 가지 방법들로 고기를 섭취하는데요. 오늘은 고기 잘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기 먹기 최고 안 좋은방법
작년에 제가 대장 내시경을 했는데 대장에서 3cm짜리 용종이 발견되었습니다. 너무나 다행히도 암은 아니었고요. 술, 담배도 하지 않고 가족력도 없는 저의 대장에 모양도 정말 희한하게 생겨서 의사 선생님도 한참을 심각하게 바라보며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저를 정말 불안하게 만들었던 그 용종이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요
고민을 많이 해 봤는데요.제 생각엔 제가 고기를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는 고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나 제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로 결심한 뒤로는 밥을 줄인 만큼 그 자리를 고기가 더 열심히 채우고 있습니다. 고기는
줄어든 탄수화물의 비율을 단백질과 지방으로 채우기 때문에 굶지 않고도 뱃살을 쏙 들어가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기는 정말 사랑입니다. 그런데 이 맛있고 좋은 고기가 먹는 방법에 따라 혈압, 당뇨는 물론 백내장과 치매, 암에 까지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아시고 계셨나요?
뭐 물론 좋지 못한 방법으로 고기를 먹었다고 해서 곧바로 몸에 문제가 생길 정도는 아닙니다.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이것이 축적된다면 반드시 몸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니 지금부터라도 이왕 드시는 거 건강한 방법으로 드시면 더 좋잖아요? 당독소 다른 말로는 최종당화산물 영어로는 AGE라고 불리는 물질이 있습니다.
당독소 |
최종당화산물: 당 + 단백질 |
AGE |
이 녀석의 정체가 뭐냐면요.쉽게 말하면 당과 단백질이 붙어서 만들어진 물질입니다. 당하면 뭐죠? 포도당! 우리 혈관 속에 남아도는 포도당이 떠돌아다니다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단백질과 결합해서 만들어지는 당화혈색소가 있습니다. 당뇨를 갖고 계신 분들은 잘 아시죠?
이 당화혈색소도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최종당화산물 한 종류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단백질과 당이 합쳐지는 반응은 헤모글로빈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구석구석에서 다 발생하고요. 우리 몸속 단백질의 70%를 차지하며 혈관이나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시켜 주며 탄성을 일으키는 콜라겐 조직에 남아도는 당 덩어리가 달라붙으면 어떻게 될까요?
탄성이 줄어들겠죠? 혈관이 탄성이 줄어들면 혈압이 올라가게 되고요.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게 하기도 하고, 피부는 더 주름지게 되겠죠? 이게 또 눈으로 가서 수정체 안의 단백질과 엉겨 붙으면 백내장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게 또 뇌로 가면 치매로 발전하게 되고요.
실제로 알츠하이머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서 혈중 최종당화산물의 수치가 높습니다.일단 이 녀석이 안 좋은 녀석이라는 것은 아시겠죠? 일단 몸 안에서 이 녀석이 만들어지지 않게 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최종 당화산물 정체가 뭐였죠? 혈중을 떠돌아다니는 남아도는 포도당과 단백질이 결합한 것이라고 그랬죠?
간단합니다. 남아도는 포도당을 최대한 줄이면 되는 것이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시면 됩니다. 어쨌든 탄수화물이 항상 문제예요. 마냥 굶으시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배가 고파서 어떻게 살아요? 탄수화물 덜 드시는 대신에 그만큼의 배를 채소와 고기로 채우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점심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가셔서 꼭 밥 한 공기를 다 드셔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의무감으로 최후의 한 톨까지 다 드시지 마시고요. 밥은 좀 남기세요. 남긴다고 누가 뭐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반찬을 더 드십시오. 아니 고기 이야기 해준다면서 또 탄수화물 타령을 한다 생각되시나요?
제가 좀 뜸을 들인 것 같습니다만 최종당화산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탄수화물에 대한 이야기를 꼭 했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서 우리 몸속에서 단백질로 결합할 당이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조심해야 할 것이 한 가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음식 자체에서 만들어지는 최종당화산물 입니다.여기서 오늘 고기 이야기가 나옵니다. 최종당화산물이 당과 단백질이 결합한 것이라 그랬죠? 그리고 단백질과 결합한느 당 중에서도 과당이 포도당 보다 약 10배나 더 적극적으로 결합을 합니다.
최종당화산물 100C 이상 고온에서 잘 생성됨. |
그리고 이 최종당화산물이 생성되는 반응은 100도씨 이상의 고온에서 폭발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달달한 과당과 고온 고기하면 뭐가 떠오르시죠? 바로 양념갈비입니다. 과당을 듬뿍 머금은 달콤한 소스로 옷을 입은 고기를 불판에 올리자마자 고온의 숯불에 의해서 칙~~~! 하며 예쁜 갈색으로 변하면서 아주 맛있는 냄새가 나지요?
이 달콤한 냄새가 바로 단백질과 당이 만나서 최종당화산물이 생성되는 냄새입니다. 고기를 먹는 가장 나쁜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양념 갈비를 먹는 것입니다. 물론 음식으로 섭취하는 당화산물들의 많은 양은 대, 소변으로 배출되고 약 10% 정도가 몸 안에 잔류하게 됩니다.
하지만 체내에 당이 이미 많은 사람들은 음식으로 섭취하여 몸에 잔류에는 10%에 의해서도 최종당화산물 생성이 가속화되고요. 그것은 노화와 당뇨, 치매 심장질환 백내장 각종 질환들의 진행도 가속화시키게 됩니다. 고기를 드시더라도 양념 갈비는 드시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드시죠?
하지만 최종당화산물이 꼭 양념 갈비에만 들어있다는 얘긴 아닙니다. 햄버거나 핫도그 치킨 피자 등의 인스턴트 음식을 조리할 때도 특히 고온에서 튀기거나 구우면 많이 생성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일단 저런 인스턴트 음식 그리고 특히 양념 갈비처럼 달달한 시럽과 함께 고온에서 조리되는 음식은 더더욱 멀리 하시고요. 인체 내에 축적된 최종당화산물을 줄여주는 방법이 있는데요.
재밌는 논문이 있어요. 말레이시아에서 태극권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험인데요. 태극권을 12개 우러동아 일주일에 두 번식 꾸준히 했더니 활성 산소를 없애는 SOD가 증가하면서 혈중 최종당화산물이 줄었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태극권이 무슨 특별한 운동이라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닐 것 같고요. 규칙적으로 자전거를 타신다거나 땀 흘리며 조깅을 하신다거나 무엇이 됐든 규직적인 운동을 하시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사실 오늘 내용도 요약하자면 몸에 안 좋은 것 덜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라
아주 간단하고 단순하고 기본적인 이야기였는데요. 서울대를 가려면 국영수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진리이듯이 건강으로 로 서울대를 가시려면 제가 해주는 이 족집게 과외로 기본적인 걸들을 잘 지키시면서 따라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의 과외비는 공짜라는 거! 아시죠.? 오늘은 고기를 먹을 때 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항상 건강한 삶이 행복인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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