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 / 2023. 8. 21. 22:12

'암호화폐' 선택 이유!

국내 투자자 암호화폐 선택 이유 "높은 가격 변동성"

코인니시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6%(전주 38.5%)가 이번주 비트코인이 상승 또는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락 또는 급락할 것으로 예측한 응답자 비율은 14.7%(전주 19.6%)로 나타났다. 시장에 대한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55.2%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또는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0.4%로 나타나며 관망세가 장기화하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를 제외한 이번주 매도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트론을 꼽았다. 페페, 아하, 솔라나, 폴리곤 등이 뒤를 이었다. 매수 예정 암호화폐는 트론, 페페, 아하, 폴리곤 순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투자 자산 중 암호화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35.3%가 전통 자산 대비 높은 가격 변동성을 꼽았다. 타 전통 투자자 자산 대비 용이한 접근성(23.0%), 법정화폐와의 신속한 환전(19.8%), 과세로부터 자유로움(13.3%), 젊은 커뮤니티 문화(5.2%)등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 설문조사

크립토씨 설립자 "BTC 하락,블랙록이 주도"

 

약 54.8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유투버이자 인공지능(AI) 기반 암호화폐 트레이딩 소프트웨어 개발사 크립토씨 설립자 단 로버가 "블랙록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그는 "BTC 가격 하락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보유량을 줄이게 되고, 블랙록은 이를 흡수하며 매집량을 늘린다. 이후 블랙록이 BTC 현물 기반 ETF를 출시하면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고, 이 것이 블랙록의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BTC 주간 수익률,작년 11월 이후 최저"

 

블룸버그 통신이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수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비트코인 주간 수익률이 최저를 기록했다"라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최근 7일 동안 비트코인은 약 10% 이상 하락해 2개월래 최저 가격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과 리플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장기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위험자산 유동성이 크게 줄어든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비둘기파적 시그널을 보내기를 기다리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IG 오스트레일리아 애녈리스트 토니 시카모어는"시장 기대와 달리 비둘기파적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미국 증시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고, 비트코인은 약 2만 5000달러 선까지 밀려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친리플 변호사 "리플,로펌 S&C 선임했다면 SEC 제소 피했을 수도"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리플(XRP) 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출신이 세운 로펌 설리번 크롬웰을 선임했다면 현 SEC와의 소송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더리움(ETH) 공동 창업자 조셉 루빈은 과거 설리번 앤 크롬웰을 선임한 덕분에 증권법 위반 혐의 제소를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더리움을 상대로는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 리플 랩스만 제소하는 불공정한 조치가 나온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로이터 "페이팔 PYUSD 성공 확률 높아...페이스북 리브라와 비교 불가"

 

로이터가 "페이팔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PYUSD은 페이스북이 추진하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에 비해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라고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리브라 이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금융 시장의 인지도가 크게 증가했다. 스테이블코인을 대하는 행정부, 의회, 연준 등 규제 기관의 태도 또한 많이 변했다"라고 전했다. 투자은행 BTIG의 아이작 볼탄스키 정책연구책임자는 "정책적 관점에서도 리브라와 PYUSD의 차이점은 크다. 은행과 전자상거래 사이에는 격차가 존재하는데, 페이팔이 그 중간에 있다는 점이 정책 입안자들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테라 USD 사태 이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페이스 북 리브라 프로젝트 무산 이후 규제적 변화가 컸다"라고 부연했다.

 

경제정보 홈으로 이동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