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리플 변호사 "SEC, 리플 사건 상고해도 결과 뒤집지 못할 것"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을 상대로 상고를 결심하더라도, 실제로는 재항고만 가능하며 주요 쟁점에서 판결을 두 집을 만한 놀 거를 제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항고는 불복할 수 없는 재판 결과더라도, 예외적 사유가 대법원에 항고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SEC는 이번 재판 내내 리플랩스와 XRP가 '공동기업'이라고 주장했으나, 그 과정에서 세 번이나 주장과 근거를 뒤집었다. 사건 담당 판사가 이번 결정을 뒤집을 만한 또 다른 주장이나 근거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SEC는 자신들의 논거나 매우 단정적이고 모순적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현행법에서 정의하는 '공동 기업'은 투자자의 재산이 투자 제안자나 판매자 또는 제삼자의 노력과 성공에 의존하는 구조를 띠고 있는 기업을 의미하며, 증권법 적용을 위한 테스트인 하위테스트의 기준 중 하나다.
분석 "XRP 고래 이익 실현 움직인... 가격 상승 모멘텀 상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XRP 홀더들이 이익 실현에 나서면서 가격 상승 모멘텀을 잃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미국 중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에서 리플이 유리한 판결을 얻어낸 뒤 XRP의 일일 상대강도지수가 최고치를 찍었으나 21일(현지시간) 기준 70선을 하회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높아지면서 가격 종정이 올 수 있을을 시사한다. 여기에 XRP 1,000만~1억 개를 보유한 고래 월렛들이 수익권에 접어들면서 매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22일 동안 3억 2000만 XRP를 월렛에서 출금했다. XRP 가격이 0.78달러라고 했을 때, 출금 물량은 약 2억 5000만 달러 상당이다. 과거 데이터를 고려했을 때, 이 집단의 거래 패턴은 최근 수개월 동안의 가격 추세와 큰 연관성을 보인다. 만약 개인 투자자들까지 매도세로 돌아선다면 XRP는 0.70 달러 선으로 하락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 SBI CEO, 리플 승소 소식 공유
일본 금융 대기업 SBI의 오 시타카 기타오 CEO가 자신의 SNS를 통해 리플과 미국 중권거래위원회의 소송 전에서 리플이 일부 승소한 소식을 공유했다. SBI 리플의 주요 파트너 중 하나다. 앞서 기타오 CEO는 리플이 승소하면 XRP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리플에 대한 지지를 보낸 바 있다.
애널리스트 "미래에셋 글로벌 X,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 준비"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트위터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 계열사 글로벌 X가 비트코인 선물 ETF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해당 ETF는 코인데스크 지수를 활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LTC 고래, 이틀간 $5900만 LTC 매입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가 트위터를 통해 "LTC 고래가 지난 이틀간 59만 LTC 이상 매입했다. 약 5900만 달러 규모"라고 전했다. LTC는 오는 8월 2일 반감기를 앞두고 있다.
크립토 '공포. 탐용 지수'52... 중립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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