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하차 10분 내 재승차 무료 환승적용

오늘은 지하철 타러 갔다가, 발견한 새로운 정보를 들고 왔습니다. 지하철 하차 10분 이내에 재승차 환승이 적용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지하철은 타고 이동하다가 갑자기 화장실 가고 싶어 져서 난감했던 적이 한 번씩 있으실 거레요. 저 또한 있는데요.

 

어쩔 수 없이 카드를 나가서 화장실 갔다가 새롭게 카드를 찍고 들어와 가던길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교통비가 이중으로 안 나가고 환승적용을 시켜준다고 하는데,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지하철 하차 후,10분 이내 재승차 환승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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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가던길에 만난 포스터는 이거였는데요! 최초 승차 이후 목적지를 지나치거나, 긴급한 용무인 화장실 이용을 위해서 하차 후 10분 이내에 재승차할 경우에 기본운임 부과를 면제해주겠다는 내용입니다.

 

반대로 타는 경우나, 목적지를 지나치는 경우에도 카드 태그를 다시 하고 갔었는데 해당 경우에도 10분 안에 재승차를 한다면 기본운임이 나가지 않고 환승적용을 해주겠다는 내용입니다.

 

가장 큰 내용이 "지하철 10분내 무료 재탑승"이 내용이고 적용은 이번달인 7월1일부터 시작되어 내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1년간 시범 실시 이후 정식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관련한 기사를 찾아보니 위처럼 당근마켓을 이용하는 당근족들이 환호한다고 합니다.새롭군요.또 이렇게 직거래를 하는 거래자분들에는 좋은 소식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적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하차역과 동일역,동일호선에서 채승차시에만 적용
• 지하철 이용 중 1회만 가능
• 환승 이후,이용거리에 따라 추가운임 발생가능
• 선불카드, 후불카드에만 적용

 

일단 10분애 재승차 환승이 적용되는 조건은 위와 같습니다. 항상 모든 상황에서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위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적용구간은 1호선부터 9호선 중 서울교통공사 및 서울시메트로9호선 관할 구간에서만 적용됩니다. 2호선,5호선,8호선,9호선은 전구간 모두 적용되며 다른 호선들은 일부 구간만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1호선 : 서울역 ~ 청량리역
• 3호선 : 지축역 ~ 오금역
• 4호선 : 진접역 ~ 남태령역
• 6호선 : 응암역 ~ 봉화산역
• 7호선 : 장암역 ~ 온수역

위 구간들에서만 하자 이후,10분 이내 재승차시 환승 적용이니 잊지 마세요! 적용카드는 선불카드, 후불카드 가능하고 1회권과 정기권은 제외됩니다.

 

이 재탑승 이후 환승이 되지 않을때에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가던 길에 있는 지하철역들 중 개찰구 안쪽에 화장실이 있는지 확인했었는데요. 이제는 위처럼 지하철 어플에서 화장실 개찰구 밖/안 여부를 않고 편히 태그하고 나가서 볼일 보고 다시 탑승하면 되겠습니다. 반대편 이동 불가능/가능 여부도 볼 필요가 없겠습니다.

 

이런 지하철 역내 화장실,이제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10분 이내 재탑승만 할 자신 있으면 태그하고 나가서 볼일 보시면 되겠습니다.

 

7월 1일부터 지하철 하차 후,10분 이내 재승차 환승적용 시 시작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곡부터 소사 까기 서해선, 소사대곡선이 개통되면서 지하철 이용 시 바뀌는 점들이 눈에 보입니다. 이외 다른 것들도 바뀐 것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차차 소개를 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