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어려워지니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업급여가 워낙 잘 나오다 보니까 이를 받기 위해 몇 개월 아르바이트하고 실업급여받고, 다시 몇 개월 아르바이트하는 가좡을 반복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그직단념청년들이 취업하기 위한 자신감 회복과 실제 취업연계까지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내놨습니다. 상단과 도전준비금을 300만 원까지 지급한다고 하니 대상이 되는 청년들은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구직기간이 길어지거나 구직을 포기하고 니내는 청년들을 위해 자신감 회복 + 구직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으로의 복귀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사업입니다.
자치단체는 총 35속이 참여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됩니다. 전라도와 경상도가 각각 8곳으로 가장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고, 서울 4곳을 비롯한 인천과 경기 지역은 총 9곳이 참여합니다. 부산과 울산은 각각 1곳이 참여하고 있어 가장 적습니다.
신청방법과 대상
대상으로는 구직단녀므자립준비 청년을 비롯해서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청년, 지역특화 선발 청년등이 포함됩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대학교 졸업 예정자는 구직 단념으로 전화되기 전에 빠르게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취업 상태로 만들기 위해 참여 자격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신청은 워크넷 혹은 지자체와 민간의 컨소시엄 기관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도전준비금 최대 300만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단기 이수를 마치면 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합니다.(1 ~ 2개월 과정) 이후 중장기 프로그램(5개월 이상)에 참여하면 250만 원의 참여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총 300만 원의 수당을 받는 것인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제도가 과연 청년들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모르겠습니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속은 없으면서 예산만 낭비하는 제도가 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청년들이 구직을 다년 하는 것이 괜찮은 일자리가 없어서일 텐데요. 과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이수하여 300만 원을 받으면 괜찮은 일자리가 생겨나나요? 300만 원 예산 낭비로 이어 가능성이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말합니다. 서울에서 좋은 일자리만 찾지 말고, 지방이나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려봐라 그럼 일자리가 넘쳐난다. 맞습니다. 정말 지방이나 중소기업으로만 눈을 돌리면 일자리가 넘쳐납니다. 그러나, 그런 일자리가 있음데도 불구하고 구직을 단념하는 이유를 과연 이 제도가 해소해 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취지는 좋은 제도이신 하지만 , 방향이 잘못 설계되지 않았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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