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다가 주말을 맞이하여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이 중점적으로 추친하는 사업만 해도 총 3조원 수준입니다.지금 현재도 전쟁중이긴 한데,조만간 종전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인디 재건사업을 빠르게 진행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표적인 사업영역은 철도 복구를 비롯하여 노선고속화,수자원을 포함한 에너지 시설 복구,공항의 현대화,하수처리 시설 복구등이 주요하게 꼽히고 있습니다.

 

통상 전쟁 이후 재건 사업은 거창하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이번 6대 재건 프로젝트는 당장 우크라이나 주민들이 생존하기 위해서 필요한 인프라를 재건하는 사업입니다.

 

아직 전쟁중인데 이게 가능한가요?네 그렇기 때문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아무리 진쟁중이라도 전화도 해야 하고,사람들은 이동해야 하고,먹고 마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재건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한국수자원공사,한국공항공사,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공기업과 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로템,네이버,KT,CJ대한통한 한화솔루션,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의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주를 살펴보기 전에 두가지 타입의 회사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가야 좋습니다.

 

1.직접 치우고,만드는 회사

2.1번 회사에 납품하는 회사

 

통상 관련주라고 하면 1번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실제 수혜를 보는 종목은 2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곳을 치우고 새로운 집을 지으려면 건설사를 머리속에 떠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대표적으로 현대건설이나 삼성물산이 될겁니다.

 

그러나,이 회사들이 주택을 건설하려면 건설장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게다가 건설을 위한 재료를 공급하는 회사도 필요합니다.자재업체 혹은 중장비 업테들이 수혜를 받는 업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고민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어쨋든 전쟁으로 부서진 지역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건설"이라는 테마가 빠질 수 없습니다.또 한번의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 호황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최대 수혜주는 누구일까요?삼성물산일까요?혹은 현대건설일까요 ?철도도 다시 놓아야 하니 현대로템도 주목받을 겁니다.CJ대한통운은 우크라이나 JJ그룹과 함께 500만t 이상의 화물수용이 가능한 내륙항만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맺었습니다.현대건설은 SMR 소형모듈형원자로 사업에 뛰어들어 에너지 인프라를 재건하고 공항의 현대화에도 참여합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이번 전쟁 복구에 의한 수혜주는 HD현대건설기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혹은 HD현대인프라코어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HD 현대건설기계는 옛 현대중공업의 건설장비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이렇게 생긴 거 많이 보셨죠?이게 다 여기서 만드는 겁니다.

 

현대,삼성물산,포스코,HD현대건설기계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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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에스와이 삼부토건,서연탑메탈도 주목을 받았습니다.이 세 종목중에서는 에스와이가 가장 멋진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기존 네옴시티 관련주에서도 등장했었는데,이번에도 재건 테마주로 엮여 버렸습니다.

 

여기까지 우크라이나 재건주 관련주 대장주는 누구일까?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현대,삼성물산,포스코,HD현대건설 기계 등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이외 서연탑메탈과 에스와이도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소식도 이벤트성이 매우 강합니다.아직 구체적으로 계약이 체결되었다는 소식은 없기 때문입니다.관련주의 주가가 며칠동안 움직일 수는 있겠지만,금세 수그러들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주가가 올라간다고 무지성으로 따라 타시면 안됩니다.실제 재건이 시작되고 수주 실적이 나오기 시작하면 그 때 타도 늦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재건이 하루 이틀만에 끝나는 건 아니니까요.

 

게다가 관련주라고 해서 들어갔는데.실제 수주를 받지 못했다고 하면 주가 하락은 불 보듯 뻔합니다.종목을 잘 고르시길 바랍니다.재건이 아니어도 실적을 낼 수 있는 종목들을 고르는게 좋겠습니다.